수검자들 움직이는거 붙잡고 온몸으로 배잡고있는거 너무너무 힘들고 히스테릭한 의사 몇명들이랑 일하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건지 두통이랑 안구통이랑 누가 목 조르는것처럼 경동맥이 턱하고 막힌 느낌이야 뇌로 산소가 안가는느낌? 숨도 너무차고
집에오면 머리아프고 온몸이 너무 아파서 침대에만 누워있고 점심시간에는 너무 힘들어서 밥도 안넘어가서 안먹음
동료들은 괜찮은데 내가 지금 우울해서 그런건지 코드가 맞는 사람은 없어... 모든 대화가 재미없게 느껴져
검사실에만 들어가면 오전에 5시간동안 잠깐도 안쉬고 계속 서서 일하니까 너무 힘에 부쳐ㅠㅠ 검사실 일은 잘 안늘고 적성에도 안맞는거같아ㅠ동기들 중에 내가 젤 못하는느낌이야...
준비실에서 라인잡고 문진하는건 좋아 라인잡는거 좋아해서
우쨔지... 퇴사할까ㅠㅠㅠ 내시경실인데 검사실 일이 안맞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