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 주변에서도 인정하는 유리멘탈이었거든? 그래서 사소한 거에 상처받고 울고 그랬단 말이야 내 잘못 아닌 거에도 몇날며칠 그것만 생각하면서 우울해하고 진심 피곤한 성격이었음
근데 일 시작하고 사람들 엄청 많이 만나니까(사람 상대하는 일이라) 걍... 멘탈이 알아서 단련됨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내 잘못이 아닌 건 '어쩌라구~' 하면서 넘어가고, 옛날 같았으면 작은 잘못이나 실수 하나 하면 한 달 내내 자책하면서 신경썼을 텐데 이젠 그냥 하루만에 잊어버림 (큰 잘못은 두고두고 생각하긴 함)
어릴 때 사람을 많이 안 만나봤어서 그랬던 건가 아무튼 지금이 훨씬 살아가기 편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