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인데 아빠가 벌써 선같은 소개팅? 은근 얘기함 ㅠㅠ

만나 볼 생각 안드니 이런식으로 아직 심각하게 그러진 않는데 이 자체가 넘 버겁게 느껴짐

[익인1]

근데 3달뒤면 20대 중후반이니 슬슬 진지한 만남도 생각해 볼 때긴 해,,

[글쓴이]

아니 결혼을 꼭 해야하는 것 처럼... 그러는거 자체가 너무 숨막혀 비혼 이런건 아닌데

[익인2]

울아빠도 나 25살떄부터 슬슬 남자친구만나야지 하더니 26살때 선자리 얘기 꺼내고 추진까진 안했는데 올햐 27이고 내년에 28이니까 자꾸 결혼할거면 서른전에 하는게낫다 안할거면 안한다고 말해라 아빠주변에 좋은사람들이 소개잘시켜준다 이러는데.. 뭔가 결혼을 강요하진 않는데 그냥 ㅠㅠ 할거면 서른전에 하라고하고.. 나도 비혼은 아닌데 그냥 자연스럽게 만나는대로 만남이 이어지면 결혼하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그렇게살고싶은데 부모님은 그게아닌가봐

[글쓴이]

하 ㄹㅇ ... ㅠㅠㅠㅠㅠ

[익인2]

사실 ㅡㄱ때도 남자친구 있었던적도 있었는데 ㅜ 남친 있다고 하면 맨날 집으로 데려와라 인사한번 하자 아빠가 부담스러우면 엄마있을때 셋이서 함 만나봐라 이러고.....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담스러워 너무 왕부담이야 ㅠㅠㅠㅠ남친있다고 얘기도안함 이제

[글쓴이]

우리 부모님이 이럴 줄 몰랐음 ... 하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