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부터 친구로 어울린 애가 있어
같은 초 중 고 안나왔고.
20살 부터 친구의 친구로 알고 지내면서 같은 무리 애들 2명 포함 총 4명이서 친구로 무리로 지냈는데.
이 친구가 나랑 가까워지기 시작하고 깊은 관계가 된 이후 나한테 폭력 폭언 돈 뜯어 먹으려 하는 행동이 진짜 너무 심해서 내가 더 이상은 친구로 못지내겠다 싶어서
절교 했거든 그리고
잠수 손절 할까 말 해주고 손절 할까 고민 엄청 하다가 오늘 이렇게 카톡 보냈거든?
00아.
내가 책에서 읽은 것 처럼 잠수 손절을 할지 정중하게 너한테 통보식 절교를 할지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정중하게 너한테 말을 해주는게 맞는거 같아서 이 톡 보내.
너랑 앞으로 연락하고 싶지 않아.
솔직히 너가 아무 이유 없이 종종 뺨이랑 뒤통수를 떄리는게 나한텐 큰 스트레스 였고
너의 발언 언행도 나하고는 성향이 맞지 않는거 같아
앞으로 연락 안해줬음 좋겠어.
내가 부주의 하고 무감각 해서 생활하는데 피해 준 부분에 대해서 미안했고
너가 받은 만큼 충분히 해주어서 이제는 빛도 없다고 생각해.
앞으로 연락 안해줬음 좋겠어 부탁할게
이 카톡 보내고 절교 했는데
걍 잠수 손절 하는게 나았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저렇게 통보식으로 보낸게 맞았을까?
같은 무리 친구 2명은 평소에 저 친구가 나한테 하는 모습 알고 있어서.
다 내 편이고 절교 할만 했다 쟤 잘못이네 다 이럼
톡 보내고 나서 잠수 손절 할걸 그랬나? 하고 후회 되는데 저렇게 통보식으로 말해주는게 맞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