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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기념으로 친구 셋 집으로 불러서 음식+술 내가 다 준비했는데 비용 한 35..? 들었고 평소에도 다들 학생이라 돈 없는 거 아니까 사소하게 종종 사줘 카페나 매점 갈 때 그냥 내가 한 번에 결제하는?
치울 때도 다들 술마셔서 그런가 미적거리길래 답답해서 그냥 내가 다 치웠고
술 더 먹자길래 나가서 먹었는데 술값도 엔빵하고
그래도 생일 축하한다는 연락은 올지 알았거든? 한 명은 선물이랑 축하한다는 말 와서 좋았는데 두명은 아무 말도 없음.. 서운해서 둘 다 손절하고싶어
학생이라 다들 돈 없는 건 아는데 그래도 1~2만원대 아무거나 보내주면서 축하해주는 게 힘든 일은 아니잖아
한 명 오늘 전화왔길래 받았더니 자기 우리집에 모자 두고갔다고 다음에 챙겨달라함


 
익인1
왜저래 진짜 다음부턴 챙겨주지마
7시간 전
글쓴이
내가 평소에 비호감이었나..? 막 나한테 너 돈 많지 하면서 용돈 얼마 받냐 이런 거 계속 물어봐도 자랑하는 것 같을수도 있고 그러니까 얼마 안 받는다 하면서 둘러대는데
이정도면 내가 싫었나 생각이 든다..ㅋㅋㅋ큐ㅠㅠ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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