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울 때도 다들 술마셔서 그런가 미적거리길래 답답해서 그냥 내가 다 치웠고
술 더 먹자길래 나가서 먹었는데 술값도 엔빵하고
그래도 생일 축하한다는 연락은 올지 알았거든? 한 명은 선물이랑 축하한다는 말 와서 좋았는데 두명은 아무 말도 없음.. 서운해서 둘 다 손절하고싶어
학생이라 다들 돈 없는 건 아는데 그래도 1~2만원대 아무거나 보내주면서 축하해주는 게 힘든 일은 아니잖아
한 명 오늘 전화왔길래 받았더니 자기 우리집에 모자 두고갔다고 다음에 챙겨달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