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4l


죄송해요, 회원에게만 공개된 글이에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즉시 가입 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다들 솔직하게 월급 얼마받아?1152 10.17 09:5568305 1
일상애 낳았는데 친자확인 해보고싶다그러면 ㅇㅋ할거임?747 10.17 13:2064454 0
일상 익명이니까 솔직히 너네 솔직히 이 차 타는 사람 만날 수 있음?621 10.17 15:0754887 0
야구/장터 💙🍀삼성라이온즈 오늘 승리로 한국시리즈 진출하면 드려요🍀💙231 10.17 16:4323291 2
삼성/OnAir 🦁 NOW OR NEVER 👑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남은 한 발.. 6411 10.17 17:1224956 2
킹스맨 보다가 300만원 쇼핑함ㅋㅋㅋㅋ 1 10.17 22:41 26 0
이성 사랑방/ 포기할거야 10.17 22:41 49 0
내 이력서 왜 열람안하는 걸까ㅜ 2 10.17 22:41 18 0
회사 남자 선배랑 주말에 노는거 선 넘는건가??6 10.17 22:41 30 0
학원강사 주 3일 풀로 빡세게 일하고 300 받는 거 괜찮음?1 10.17 22:41 27 0
대학 동기 사람과 블언블 1 10.17 22:41 21 0
요즘은 이쁜애들이 더 편하지 않아?2 10.17 22:41 39 0
이성 사랑방 내 주변 취집하거나 나이차이 많이 나는 능력남 만나는 여자들 하나같이 이럼6 10.17 22:41 190 0
뚱뚱한 얼굴 중단발 플라워펌 어울릴까?1 10.17 22:40 16 0
이성 사랑방 나이들면 친구관계는 멀어지기마련이라 결혼한 사람들 부러워1 10.17 22:40 65 0
외국계인데 규모가 1n명인 중소야8 10.17 22:40 32 0
이성 사랑방 다들 좋아하는 사람 꿈 자주 꿔??3 10.17 22:40 66 0
런닝머신 걷기랑 길바닥 걷기랑 무릎 발목에 영향 달라?1 10.17 22:40 11 0
구로구민인데 구로구청장 사퇴한 거 오늘 알았다2 10.17 22:40 36 0
사랑하고 싶다1 10.17 22:40 16 0
이 옷 회사에 입고가기엔 좀 에반가22 10.17 22:40 815 0
장기백수 친구들 질문 10 10.17 22:40 81 0
나 김칫국 진짜 심하게 마셨다1 10.17 22:40 32 0
신라면 투움바 먹을까?3 10.17 22:40 33 0
이성 사랑방 야 얘들아 하나만 물어보자6 10.17 22:40 77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L을 만난 건 내 연애 역사 중 최고의 오점이다. 그때의 나는 제대로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쩌다 나와 L은 커피를 한두 잔 같이 마셨고 무심코 던진 L의 고백을 나는 낼름 삼켜버렸다.당시의..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