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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내일 당장 뭐가 필요해서 은행에 가서 내 서류 뭐 떼오라고 했음
근데 회사 근처에 그 은행이 없어서 아 근처에 그 은행 없는데..? 이랫음
그랬더니 출근을 1시간만 늦게하겠다고 해보래
아니 근데 내가 다다음주에 개인연차를 쓸 일이 있어서 이미 그 날 뺐기 때문에 또 반차쓰기가 좀 눈치보이는데.. 내일 이미 다른 사람이 연차 써서 내가 잠시만 자리 비우겠다고 (그것도 멀리 있는 은행으로 간다고) 하면 눈치 줄텐데... 이랬더니 화내더라고 내일 당장 필요한데 그럼 어떡하라는거냐고
점심시간에 갔다올수도 있는데 왜 싫다고만 하냐고 함
그래서 내가 아 점심시간 생각을 못했다 점심시간에 갔다오겠다 했더니
또 잔소리할거같으니까 끊자고 하고 끊었는데

아 이런거 왜 고쳐지지가 않을까..
어떻게 고치지... 고치고 싶어


 
익인1
음.. 어머니도 넘 강압에 명령조임.. 당장 급하다고 내 일 다 제쳐두고 해줘야 하나 미리 말해야지
4시간 전
글쓴이
하 이게 사실 급한일은 맞아서 이해하는데... 엄마가 개인사업하셔서 직장인 마음을 잘 몰라.. 그래서 1시간 빼라는 말이 쉽나 싶어서 나도 발끈했나봐,, ㅠ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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