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비즈니스 친구인 건가?
다른 동기들이랑 사적인 약속, 점심 약속 등 잡는데 나랑은 간단한 밥 약속도 안 잡는 거, 연락 빈도를 보면 스토리 간단한 답장 혹은 과제, 수업 관련 문제만 물어보는 거/li>/ol>그런데도 동기들 앞에서 땡땡이가 내 최애야 이러거나 만났을 때마다 누구 뒷담화 하거나 자기 힘들다는 얘기만 주구장창해…. 이걸 나를 진짜 친구라 생각해서 얘기하는 건지 그저 만만한 애라 이러는 건지 모르겠어
두번째 고민은 그 사람이 24학번인데 02년생인데 이 언니가 감정을 바로 표현하는 성격에다 트러블 있음 바로 자기 지인들한테 말하는 성격이야 그래서 주변에서도 그 언니 눈치 엄청 보고 나도 당연히 엄청 눈치보고 있는 상황이야 ㅠㅜ 전공 전에 내가 항상 먼저 와서 자리 맡아주고 '언니 왔어?' 이러는 내 모습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더라고….
근데 주변에서 이런 성격을 다 받아주고 다 좋아하더라고? 내가 그냥 예민한 건지 알려줄 수 있어? 한번 신경 쓰이니 계속 신경 쓰이는 거 같아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