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씨 오늘 꼬꼬무 태풍 매미 얘기 한대

와씨 오늘 꼬꼬무에서 내가 겪었던 재난 얘기를 하다니 와씨 울동네 이 태풍때문에 물바다 됐었는데 꼭 봐야지 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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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뭐나올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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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꼬꼬무 막 가해자랑 피해자 명확한 사건 다루는 프로 아냐? 재난도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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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도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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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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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제 다양해졌더라 저번에는 비트코인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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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가 엄청나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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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매미때 창문 부숴질까봐 열어놓고 잤음ㅋㅋㅋㅋㅋㅋㅋ
정전된 집에서 비오는날 베란다창이랑 베란다랑 거실 이어지는 창까지 활짝 열어놓고 잠... 사실 초딩이였던 나랑 내동생만 자고 어른들은 한숨도 못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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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때 내방 베란다밖으로 나무가 90도로 휘어지는거보고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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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때 진짜 무서웠어
아직도 생각나 집 날라가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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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진짜 너무 무서웠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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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때 아파트 단수되고 정전돼서 마당에서 물받고 그랬는데...ㅋㅋㅋㅋㅋ 태풍인줄 모르고 학교갔다가 바닥청소만 하구 다시 집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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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찾아보니까 나 겪은건 매미아니고 루사였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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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마산사람인데 지하주차장 침수에 정전에 단수까지 되었어서 엄마아빠한테 너무 무섭다고 울었던 기억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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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도 생각남.. 우리 아파트 앞에 강있는데 거기로 자동차며, 옷장이며 다 떠내려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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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할머니 집은 지붕 날아가고 나는 우산들고 점프했다가 날아가서 지나가던 차 바로 앞에서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