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많은익들아

사람 많이 만나면 그리움이나 미련같은게 확실히 덜한 편이니??생각도 덜나고...나 친구도 별로 없고 그래서 아직도 이러는데 이젠 만날사람이 없어서 그런가싶어

[우동1]

난 다 놀고 꼭 밤에 생각나더라
바쁘게 살면 확실히 괜찮긴했어

[우동2]

사람 만나서 채워지는 외로움이 있고 그냥 혼자 있을때 문득 내 존재에 대한 외로움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는듯.. 사람 만나도 채워지지 않아서 그냥 익숙해지기로 했어

[우동3]

동1하고 비슷한데. 그래도 울고웃을 친구 있으면 다행히 끝없이 침잠하진 않아. 특히 상실의 아픔이 있는 친구면.

[우동4]

괜찮을 때도 있고 사람들이랑 대화할 때 오히려 더 생각날 때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