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대학교때 연애하기가 젤 쉽다지만 또 아닌거같아 자만추 자체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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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눈 높은 편이긴 한데 그래도 대학다니면서 가끔 훈훈~잘생인 사람 몇번 보긴 했는데.. 대부분 대외활동이나 동아리 뒷풀이 이런 데서 한번 보고 마는 일회성 인연이라.. 내스타일이어도 친해지는게 쉽지 않더라 내향형이라 막 내가 먼저 가서 번호 따는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 

그리고 솔직히 자주 보는 인연이면 자연스럽게 친해지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구.. 일회성 인연인데 나 혼자 대시하고 그러면 백퍼 소문날거아냐..ㄸㄹㄹ

우리 과 학생회장은 잘생겼다고 소문났는데 당연히 오래 사귄 애인분 있었구(이것은 진리)

여초과라서 사친 아예 없었고 그래서 중앙동아리 들어갔는데 나한테 고백한 사람 몇명 있었음 첨엔 받아줬는데 솔직히 마음이 안가서 빨리 쫑냈고.. 뭐 이건 자만추였긴한데 제대로 된 인연 만나기가 참 어려운듯

지금은 졸업하고 취준중인데 남자랑 대화해본게 n년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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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차라리 남녀 비율 높거나 남초과면 남친 생길 확률은 높겠지 근데 이것도 헤어지면 ㅎㅎ..^^ 주변에 남초과에서 씨씨 몇번한 친구 보니까 걍 씨씨도 답없다 싶음ㅋㅋㅋㅋㅋ큐

[둥이2]

여초과라 그런게 큰듯,, 보통 사친들이랑 만나니까

[글쓴둥이]

근데 과씨씨도 헤어지면 엄청 힘들지않아?ㅠㅠㅠㅠㅠ

[둥이2]

저학년때나 그렇지 나중엔 남자들 군대가고 이래서 ㄱㅊ..^^ 애들 휴학하고 이래서 물갈이 많이 되고

[둥이3]

대학만큼 자만추 쉬운 곳 없지 않오..?! 나이 먹고 고학년되고 취업하고 이러면 더 만나기 어려워서 소개로만 만나잖앙
오히려 저학년일 때 그런 일회성 자리 잦아서 자만추가 잘 되는 건뎅 ㅋㅋㅎㅋㅎ 눈 높으면 먼저 대쉬해야 돼 원래 미남은 쟁취하는 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