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자가 애를 혼란스럽게 만듦 그리고 애가 양육자의 지금 감정이 어떤지 파악해야 하고 때에 따라 다르게 행동해야 함.. 뭐냐면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시츄에이션을 해도 본인 기분따라 상태따라 그걸 받아줄 때가 있고 귀찮다는 듯이 짜증을 낼 때가 있음 내가 어릴 때 항상 저랬어서 말 걸기가 두려웠음 지금도 먼저 말 꺼내려면 개큰용기가 필요함.. 거기다가 약간의 가스라이팅같은게 있는데 밤에는 소리 지르면서 혼내다가도(딱히 이유없이 혼내는 건 아니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그래도 내가 최고지? 이런 말을 나한테 했음 공통적으로 내 경험상 뭘 하든 정확한 기준이 없어서 힘들었던 것 같음 이것도 그땐 몰랐는데 나한테 어린 동생이 있어서 제3자 시선으로 보니까 보이더라 나한테 했던거랑 똑같이 키움 뭐 사람마다 기질이나 여러 복합적 요인들이 있겠지만 지금 생각나는건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