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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팀과 선수들이 무너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아득바득 더 열심히 응원하고 버텼는데... 무사히 잘 버티고 나면 반드시 더 나은 미래가 올거라는 그 작은 희망 하나로 버틴건데... 돌아오는게 지금 이런 상황이라는게 진심으로 너무 억울하고 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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