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는데 엄마 때문에 걱정된다

집에 데려온지는 오래 안됐지만 엄마 몰래 내가 오랫동안 돌봤어서 고양이에 대해선 이미 꽤 아는데 우리 엄마는 내가 고양이에 대해 엄마보다 이미 잘아니까 그게 신기했나봐

고양이용품 개발해서 팔아봐~ 그 뭐냐 그래! 펫샵을 열어!

….ㅇ0ㅇ….

엄마한테 펫샵은 용품보단 무분별하게 번식시켜서 낳은 새끼들을 파는 곳이라고 몇번을 설명해도 그때만 놀라서 아 그래???하고는 다음에 또 까먹고 펫샵을 해봐!이러심…

엄마는 ’동물(펫)+용품점(샵)=펫샵‘ 아니냐는데 하…

저러다 밖에 나가서 저 단어 막 쓰고 다닐까봐 불안허다

[익인1]

어르신들은 잘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함..

[글쓴이]

맞아 몰라서 저러시는거라 혹시 어디가서 불필요한 오해살까봐 그게 좀 걱정되더라고…

[익인2]

그럴때마다 잘 설명해 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