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상황설명하고 죄송합니다~.. 하고 그 팀에 꼈는데 담당자분이 그럼 또 설명을 다시 해야 하나.. 이러니까 어떤분이 갑자기 제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하셔서 그분한테 따로 설명 들음.. 근데 내가 약간 좋아하는 얼굴상에 키도 크셔서 약간 왕.. 했음ㅋㅋ큐ㅠㅠㅠ
근데 암튼 일 시작 전에 대기하고 있는데 와서 말 걸어주시길래 나이랑 이것저것 스몰토크 했음
그리고 일하는데 뭐 무겁진 않은데 좀 부피가 큰 걸 들어야해서 들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가져가는거임 그래서 괜찮다고 안 무겁다고 하니까 괜찮다구 들고 가져가더라고 ,,
그리고 또 일하는데 갑자기 어떤 직원분이 잠만 자기좀 도와달라고 하셔서 거기 가서 혼자 막 쓰레기 줍고 주변 정리하고 이러고 있는데 또 그분이 와서 뭐 해야 하냐고 물어보고 도와줌...
진짜 알바생 사람 엄청 많았는데 자꾸 뭐만 다른 일 하려고 하면 그분이 와서 도와주시고 막 그래서 너무 고마웠음 ㅠㅠ
어떤 분이 말 걸면 또 와서 무슨일 있었어요? 이런것도 물어봐주고 이래서 아 혹시 이 알바 전에도 해보셨어요?? 하니까 처음해보는거래 ㅋㅋㅋㅋ ㅠ
집 갈때 따로 인사도 했는데 그때 인스타라도 물어볼걸 후회하고 있음.. 근데 알고보니까 그분이 알바하는 곳이랑 내가 알바하는 곳이랑 ㄹㅇ 걸어서 5분거리..? 더라고 ㅋㅋㅋㅋ 알바하는 요일도 똑같음.. 신기했음..
진심 딱 바른사람.. 같아서 설렜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