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다시 가다가 다시 뒤돌아봤는데 갑자기 옆길로 건너가는 거야 그리고 한두번 더 쳐다보고 그러더니 다시 내가 있는 쪽 길로 건너오는 거야 근데 내가 느낌이 너무 쎄해가지고 반대편으로 건너가서 멈춰서 그냥 아이스크림 먹었단 말이야 근데 그 아저씨가 조금 더 가더니 뒤돌아서 쳐다보고는 다시 건너와서 걸어가는 거야 그러다가 또 뒤돌아보고..
집 가는 길이었는데 혼자 자취해서 좀 무서워져서 사람들 있는 쪽에 좀 있다가 들어왔는데.. 내가 넘 예민한 건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