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귈 때 쟤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는데 내가 거기에 대해 말실수를 많이 해서 나한테 실망하고 상처 받고 그러다가 나한테 의지할 수 없고 마음이 완전히 떠버려서 헤어지자고 했어 완전히 정이 다 떨어진 것 같았어
재회를 목적으로 연락한 건데 어쩌다보니 고민 상담까지 하고 위로도 받게 됐어....
지금 내 상황이 사귈 때 전애인의 상황과 비슷해서 나오는 동정심인 걸까
일단 11월 초까지 기다려봐야 할까? 아님 연락을 먼저 더 해봐야할까?
사진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