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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65l
내가 고졸이라 앎
직업도, 재산도, 연봉도 심지어 집안도 내가 정말 압도적으로 높았는데도 상대방 부모한테 고졸이라고 결혼 반대 당해서 헤어짐
상대방은 지방 4년제 나온 간호사였음
주변에 이런 케이스 널리고 널렸음
고졸들아 젊으면 대학가... 난 두고두고 후회 중임


 
   
익인1
직업 재산 연봉이 압도적인데 왜 결혼 반대했지
상대방도 겨우 지방 4년제인데 고졸이라는 이유로 반대를?

3시간 전
글쓴이
ㅇㅇ 진짜 그 이유였어 그 부모가 나보고 대학 지금이라도 가라더라
3시간 전
익인1
굴러온 복 대차게 찼네
3시간 전
익인2
근데 그건 진짜 결혼 잘 안했음 ㅋㅋㅋㅋㅋ 왜 할라그래씀? ㄷㄷ
3시간 전
글쓴이
여자애는 사람 진짜 좋았음 근데 아직까지 결혼은 집안과 집안 행사 느낌이 있어서 상대 부모가 저렇게까지 나오면 답없음
3시간 전
익인3
맞아 나도 그냥 20대 중반인데 대학 가려고 하는중
3시간 전
글쓴이
좋은 생각임 난 이미 일적으로 너무 멀리와서 대학 가기엔 늦었지만 너라도 꼭 가라
3시간 전
익인3
난 그렇게 생각 안 하지만 진짜 멀쩡한 회사 다니거나 커리어가 있어도 고졸이면 편견 갖는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 사실 난 이미 내 전공쪽으로 대학 안 가도 될 경력(?)인데 진짜 대졸이라는 그 타이틀 하나 때문에 간다…
2시간 전
익인28
나도 화이팅이얌
2시간 전
익인3
고마워ㅠㅠㅠ감동
2시간 전
익인4
특히 부모님뻘 되는 예전분들은 대부분 고졸 별로 안좋게 보시더라
3시간 전
글쓴이
ㅇㅇ 맞아 내 주변에 고졸 많은데 대기업 공기업 다녀도 다들 상대 부모님한테 거절당했음 그걸 설득하느냐 마느냐 차이인데 애들도 자기 직업 만족하고 삶 자랑스러워하니까 보통 그런 거절 면전에서 들으면 마음 식지
3시간 전
익인5
헐 글쿠나 내 사촌동생 고졸인데 회사에서 만난 사람이랑 결혼 잘만 하던데.. 시부모님이 내 사촌동생 너무 마음에 드셔서 놓치기 싫어서 결혼 얼른 서두르자고 하고 그랬대ㅋㅋ
3시간 전
글쓴이
보기 드문 좋은 분들임 부럽다 나도 헤어진 여자친구 부모님이 그런 분들이었으면 이미 결혼해서 그분들께도 엄청 잘 하면서 살았을 거임
3시간 전
익인6
궁금한 점! 집안이 압도적인데 안말리셨어? 왜 안갔음?
3시간 전
글쓴이
우리집은 늘 내 선택을 존중해서 안말렸고, 대학은 그당시에 우리집이 가난해서 대학 대신 빨리 취업하려고 안갔음
3시간 전
익인22
우리집이랑 비슷하다..
2시간 전
익인7
근데 왜 대학을 안갔어?
3시간 전
글쓴이
윗댓
3시간 전
익인8
그런사람들이었으면 너가아깝다야
3시간 전
글쓴이
처음에는 막 화나고 억울하고 그랬는데 시간 좀 지나니까 학력도 사람을 판단하는 가치관 중 하나고 많은 부모들이 고졸 사위를 원치 않다는 걸 알게 됐음 내가 선택한 과거니까 그냥 내가 감당해야겠거니 싶음
3시간 전
익인9
익인같이 좋은 사람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기에 과분한 그릇이었던 거임 더 좋은 사람들이랑 연 맺어
3시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 위로 받자고 쓴 글은 아니고
아직 어리고 고졸인데 대학 갈 여력 있는 사람들은 갔으면 해서 쓴 글임 아무튼 고마워

2시간 전
익인10
결혼 잘 안했네 나는 sky 나왔고 남편 고졸인데 사업 확신있어서 대학 안 간거라 나보다 돈 압도적으로 더 많이 범. 근데 우리 부모님은 남들 따라 대학가는것보다 비전있어서 고졸하는게 더 줏대있다 생각하셔서 아무 문제 안 됨. 나중에 더 좋은 연이 올거야. 이 케이스는 고졸이 하자인게 아니라 그집 부모 사상이 하자인거임.
3시간 전
글쓴이
부모님이 되게 편견 없고 좋으신 분이네
근데 남자 고졸을 사위로 꺼리는 집안이 정말 말도 안 되게 많은 건 사실이야 내가 결혼적령기의 고졸 남자고, 주변에 그런 친구들이 널려서 현실을 너무 많이 알아버렸다

과장이 아니라 대기업 공기업 다니는 고졸 친구들 싹다 결혼 전 인사드릴 때 상대 부모한테 거절당하고 그랬음 개중에는 잘 설득해서 극복한 케이스도 당연히 있지만

일단 거절을 당한다는 거 자체가 나름 열심히 살아온 그 친구들과 나한테는 쓰게 느껴지는 거임...ㅋㅋㅋㅋ 그래서 난 아직 어리고 여력이 있는 애들은 꼭 대학 가면 좋겠다 싶음

물론 확고한 꿈이 있어서 대학 진학이 오히려 방해되는 경우에는 안 가는 게 맞지만, 그런 케이스는 사실 소수이고 스스로 고민조차 안 할 테니까

2시간 전
익인10
나는 미국에서만 일해봐서 개인적으로 아는건 아니지만 내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대기업/공기업은 고졸/대졸 채용라인도 다르고 승진에 핸디캡있다고 듣긴 했어. 이런것까지 세세히 따지는 집안이면 거절당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

그리고 솔직히 고졸에 나보다 인컴이 적거나 비슷한 사람이라면 우리 부모님도 반대하셨을거 같아. 대학도 sky 아니면 안 쳐주는 분들이라.. 현실적인 분들이지 편견없는 분들은 아니야 ㅋㅋㅋㅋ 오히려 편견과 자본주의 논리에 꽉꽉 쌓인 분들임..;

어쨌든 고졸이라도 집안좋고 직업좋고 돈 잘 버는데 뭐 어때.. 다만 이게 맞는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타투한 사람들처럼 계속해서 자기를 증명하며 살아야하는건 맞는거 같아. 근데 미국은 mit 하버드 나와도 계속 증명해야하는 나라라.. 내가 고졸 대졸에 별 생각이 없는걸수도 있어.

쨌든 이래나 저래나 꿈이랑 의지없는 사람들은 꼭 4년제 아니여도 남들 하는만큼 해야한다는 것엔 동의해. 이런 사람들이 고졸이 뭐 어때하면서 대학도 안 가고 알바고 뭐고 아무것도 안 하면 사회적으로 잉여인간이 되는거지..

2시간 전
익인11
나는 23살 고졸인데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그걸로 취업해서 일 하다가 학력이 내 발목을 잡고 나도 미련이 생기면 30살이나 늦어도 30대 초반에 가보려고 어차피 한국에서 살지는 않을거고 영주권 따고 대학 갈거라 길게 생각하는 중…
2시간 전
익인12
쓰니가 고졸이 하자가 아니고 저런 취급을 하고 면전에 티를 내는 저 쪽 마인드가 하자인건데 ㅠ.. 괜히 이거보고 다른익들 고졸 하자라고 생각안했으먄 좋겟어 ..
2시간 전
글쓴이
뭐든 좋게 생각하면 좋지만
괜히 요즘은 고졸이어도 아무런 문제도 없다 이런 글 본 어린 고졸 친구들이 그것만 철썩 같이 믿고 살다가 나처럼 차가운 현실 마주하고 크게 상처받을까봐 우려돼서 쓴 글임

2시간 전
익인12
그것도 맞아.. 고졸이라는 사실이 약간 걸림이 되는 순간들은 있지.. 참..쓰니 좋은사람+좋은집안 만나길..!
2시간 전
익인16
22 하자 아니고 걍 최종학력일뿐
요즘은 완전 윗세대보다 공부 길 아니면 다른거 하던디 10대 사장도 있고~ 걍 본인한테 맞는 길이 있고 그걸 알아봐주고 본인 수준에 맞는 사람이 오는법 다들 ㅎㅇㅌ

2시간 전
익인20
33333333333333
2시간 전
익인13
대학 진학률 70퍼인건 한국밖에 없다…
2시간 전
익인13
예전에는 돈 없어서 취직 빨리 하려고 못간 사람들 많다고 들었음
쓰니가 하고싶은말이 아직 사회에는 이런 인식이 남아있다, 편견 없다는건 거짓말이다 될 수 있으면 대학 가라 이 말 같은데 제목 수정해줬으면 좋겠다

2시간 전
익인14
너가 하자라기보단 그분들이...ㅠ
2시간 전
익인15
그건 그집안이 그걸 흠이라고 여겼기 때문아님? 그걸로 쓰니가 하자인간이 되는거야? 왜???
2시간 전
글쓴이
내가 하자 인간인 건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키가 작거나 직업이 안 좋거나 등등 누구나 약점은 있을 수 있잖아
고졸도 분명 아직까지는 분명한 약점이고 나랑 주변 케이스들 보면서 그걸 많이 느껴서, 무작정 고졸도 요샌 편견 없다는 말을 믿고 살다가 다치지 말라고 써본 글이야

2시간 전
익인15
어린 고졸 친구들이 지금이라도 다른 선택을 할까 아직까지 후회하고 고민하고있다면 가는걸 추천! 그렇지만 선택하기엔 늦었다거나 내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생각되는 익들은 본인을 하자라고 생각하고 무너지지말고 더 잘되기위해 노력했으면 좋겠고 얼만큼 주어졌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주어진걸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걸 알았음 좋겠다 대졸이든 고졸이든 방향을 모르고 하루를 낭비하며 사는 사람들은 평생 그렇게 살기에,, 그리고 쓰니 진심으로 우리 부모님들은 복덩이가 굴러왔다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시간 전
익인17
현실 파악 못하는 그쪽 집안이 하자 있는거 같음 ㅋㅋ
진짜 대졸에 좋은 직업 가진분이랑 결혼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어디 쉽나.. 쓰니가 아까움

2시간 전
글쓴이
아니 위로 받자고 쓴 글 아닌데 자꾸 위로와 격려 받으니까 머쓱하네 ㅋㅋㅋㅋㅋ
2시간 전
익인17
벗뜨 제목으로 고졸 광역 저격은 좀.. 그렇다
2시간 전
글쓴이
아직 사회적 인식이 저런 건 솔직히 부정할 수 없긴해 그럼에도 극복하고 자기 삶 잘 살아가는 사람들은 리스펙하고
2시간 전
익인18
대학 안갔다고 다른 조건 다 좋은 너 반대한 무식한 집안이면 결혼 안한게 천만다행이다 반대해줘서 오히려 고마움
2시간 전
익인19
무슨 직업이길래..?
2시간 전
글쓴이
8대 전문직 중 하나야
2시간 전
익인19
학력 진입장벽 높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되는 전문직이 있나보네 심지어 빨리 취업한다고 선택한게 전문직이라니 대단한건데 근데 결혼은 진짜 집안 어른들 문제기도 해서 어쩔 수 없지..
2시간 전
글쓴이
처음에는 고졸 취업해서 대기업 생산직 다니다가 공장에서 그만 일하고 싶어서 세무사 공부했어 ㅋㅋㅋ
2시간 전
익인21
집안이 압도적으로 좋을정도인데도 고졸이면 하자 맞음
2시간 전
글쓴이
당시에 가난하다가 나 20대 초중반쯤 집이 확 일어난거라 그렇긴해 ㅋㅋㅋㅋ 별개로 하자는 맞다고 생각함
2시간 전
익인23
엥 근데 이 경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쪽 집안이 이상한데,,
2시간 전
익인24
간호사 연봉쎄다던데 고졸인데 무슨일 하길래 연봉이 그렇게 높아??
단순 궁금..

2시간 전
글쓴이
세무사고 개업 4년차야
2시간 전
익인24
얼마정도 버는지 알려줄수있남?
2시간 전
글쓴이
올해부터는 일이 진짜 잘 풀려서 3억 좀 넘길 거 같고, 결혼 허락 받으러 갈 당시에는 개업한지 얼마 안됐을 때라 지금보다는 적었지만 그래도 1억은 됐어
2시간 전
익인24
잘됐네 그냥 학벌 안보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게 편할거같다ㅜ
2시간 전
익인25
기성세대 중엔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긴 해
2시간 전
글쓴이
ㅇㅇ 맞아 상상 이상으로 정말 많으심
2시간 전
익인26
본인이 괜찮으면 괜찮은거고 스스로도 콤플렉스를 갖고있다면 걍 늦게라도 가면된다 생각함.
2시간 전
익인27
고졸이 하자인게 아니라 고졸을 하자로 보는 상대 마인드가 하자 있는거야. 왜 자꾸 잘못된 인식을 스스로에게 부여하지?
2시간 전
글쓴이
그래 뭐... 아직은 그런 하자 마인드인 사람들이 만연하다 정도로 하자
나도 내 학력이 딱히 부끄럽지도 아쉽지도 않아 그냥 학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이 아직은 너무나 많고, 막연히 머릿속을 꽃밭으로 채우면 낙차만 더 커질 거 같아서 쓴 글이었어 심기 불편하게 했으면 진심으로 사과할게 제목도 바꾸고

2시간 전
익인13
사회적 분위기가 그렇고 실제로 고용에 차별을 두는건 알고있지만
댓글로 하자 하자 거리니까 뭔가 좀,, 암울하다
물건한테나 쓰는 표현을 사람 배움의 정도에 차별을 두고 하는 말들이..😭

2시간 전
글쓴이
나는 익명이니까 솔직히 말하면... 고졸이라고 편견 갖고 거르는 사람보다, 아니야~ 요즘 고졸 대졸이 뭐가 중요하니 고졸이어도 자기 할 일만 잘 하면 아무런 상관도 없다~

애들(20대 초반까지의)한테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더 혐오스럽긴해 사회적 인식이 그렇지 않은 걸 알면서 애들한테 무책임한 낙관론만 심어주고 나중에 받을 상처는 누가 책임져줄건지 참 ㅋㅋㅋㅋ

2시간 전
익인29
차라리 쓰니한테는 잘된일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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