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대학 다녀와 유학다녀오고 성실하게 살고 어릴적 꿈이였던 메이저 승무원 꿈 이루고 잘 다녔어. 성적도 4.3 어학스펙도 제2외국어까지 짱짱하게 만들었었고
아파서 도중에 그만뒀어ㅠ 회사는 도저히 안맞는데 9-6 사무직 일 진짜 하기 싫어서 이제 무슨 일 할까.. 사업구상하다가 아직 돈 좀 더 모아야해서 좋아하는 반려동물 일 시작하려고 배우고 있어.
다들 좋은 대학 나와서 뭐하냐난 느낌이라 넘 속상하다..
애초에 난 열심히 스펙쌓고 살아온 것도 승무원 되기 위한 노력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