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인한테 진심 어린 위로나 예쁜말 안하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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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반응 때문임.. 

나도 극 T지만 내 사람한테는 위로나 이쁜말 많이 하는 편인데 애인한테도 똑같이하면 애인이 극 T라서 돌아오는 반응이 진짜 너무 별로임…. 

약간 낯간지러워 하는것도 보여서 부담스러워하는? 그리고 내가 길게 장문까지 쓰면서 위로 해줘도 돌아오는건 

ㅠㅠㅠ 고마워 이 한마디..

[익인1]

사람마다 표현 방법이 다르니까 근데 그걸로 너가 상처받으면 안 하느 ㄴ게 맞지

[글쓴이]

상처 받지는 않는데 그냥 아예 저런말을 안하는게 나은가 생각이 들어서..

[익인1]

근데 내가 t인 스타일인데 오히려 저런 장문이나 과한 표현은 부담스럽고 뭐라고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어 그거에 상응하는 정말 격한 말이 고마워 이거야

[글쓴이]

그냥 별말 없이 들어주는게 나을려나? 근데 그냥 듣기만하면 내가 할말이 너무 없어

[익인1]

웅 사실 장문 같은 거 필요 없고 너가 생각하는 이쁜 말? 안해줘도 돼 , , 그냥 힘들겠다 짜증났겠다 뭐 이런 식으로 담백하게 대답만 해줘도 이미 너 존재만으로 힘날걸

[익인2]

나는 결 안맞는 사람이랑은 오래 못 만날거 같아.... ㅜㅜㅜ

[익인3]

극T보다는.. 정성이 없어서 싫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