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이 아니고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봄.
나는 26인데 우리 형 갑이거나 어려보여
피부 깨끗하고 엄청 하얘 그리고 자기관리 엄청 열심히 해
대신 키가 작음. 그러나 어깨 넓고 얼굴 작고 비율 좋음.
옷도 해괴한 거 보다 딱 깔끔하게 잘입어 정석룩이라 하나
얼굴은 싸가지 없게 생겼다고 해야 하나? 재수 없게 생김
눈매 날카롭고 날티 상인 거 같음.
생긴 건 싸가지 없게 생겼는데 성격 순둥순둥에다가
누구한테나 예의 바르고 친절하게 행동함.
여자스러운 거 같은데 어떨 때 보면 남자답게 생김
형이랑 길 다니거나 기다리는 거 보면
마주오는 여자분들 눈길 가는 것도 보이고
뒤돌아보는 것도 자주 보이고,아니 뭐 가지각색임 보이는게
만원어치 사오면 오천원 어치 서비스 받아오고
카페가면 디저트 서비스가 나오고
팥빙수에 팥 좀 더 달라고 했더니 한 통 통으로 서비스
뷔페나 식당 가면 서비스 받는 건 기본이고 오픈 키친에
일하시는 분들이 우리형한테 메뉴 설명한다고
마스크 내리고 설명하셔
(내가 갔을 때는 그런 거 일절 없었음)
내가 다니는 회사(여초)에 잠시 들려서 뭐 주러 갔을 때
온 병동에 사람들이 저 사람 누구냐고 어떤 사이냐고 하고
아빠 암 걸렸다고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병수발 들다가
자기 공부하고 싶은 게 있다고 다시 공부하는데
형이 자기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사실은 자기
제대로 여자 사귀어 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이게 대체 무엇때문이라고 생각해??
성적 지향은 이성향 맞아
(학교다닐때 형 야동 몇개 훔쳐봄)
여자친구한테 물어보니
좀 피곤할 거 같다는데…
좀 조언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물어 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