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연애를 하고 싶어 사랑이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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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 사랑이라는 건… 영화 윤희에게 에서 나오는 그런 게 사랑 같음

내가 연애를 해도 만족을 못 했던 이유를 깨달았어 난 연애가 아니라 사랑이 하고 싶었던 것 같음

[익인1]

사랑 좋지
서로 아끼는 사이가 진짜 행복해

[글쓴이]

맞아 인간 대 인간으로 서로 아껴주는 마음

[익인2]

안정감있고 행복감을 느끼는 사랑

[익인3]

사랑 아닐까

[익인4]

사랑없이 연애를 하는게 이상하다 생각행

[글쓴이]

연애없이 할 수 있는 사랑도 있고, 사랑하는 마음없이 연애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익인5]

나 진짜 연애를 위한 연애만 하다가 가슴 미어지는 사랑해보니까 공허함이 사라지더라

[글쓴이]

공허함이라는 게 무슨 공허함 얘기하는 거야?

[익인6]

무슨 공허함일까

[익인1]

ㅁㄷ

[익인1]

ㅈ ㄴㄱㄷ 나같은 경우는 타지에 혼자 자취하다 보니까 외롭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속이 텅~빈 느낌이었어
근데 사랑하는 사람이 하루종일 연락하고 뭐하냐고 물어보고 챙겨주고 사랑주고 가까이서 날 돌봐줘서 공허함이 다 채워졌오 속이 꽉 찬 느낌이 들고 힘든게 없어지고 정서가 안정됐당

[익인5]

맞아 이거랑 비슷한 맥락인데 뭔가 나를 끝없이 증명하고 이해받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니까 공허함이 사라지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