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내 작은 연애경험으로 일반화 하는 건 아니지만 (4번 해 봤음 대부분 1년 이상) 나는 인프피가 아무래도 이상형 같음…,,,
나 주변에 인프피 엄청 많은 사람 (이성 뿐만 아니라 동성으로써) 인데
인프피랑 대화하면 내가 꽁꽁 생각하고 숨기고 있는 것들을 파악하고 잘 얘기해주거나 공감해주고…
아무튼 내 진짜 면모를 정확하게 알고 봐주는 경향이 컸던 것 같았음. 그리고 대화도 일단 잘 통하고 관심사도 비슷함
그리고 내가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서 포기하거나 참고 있던 것들을 왜 이걸 못해? 하면서 응원하거나 먼저 하는 부분에 답답한 게 조금 해소되기도 함,,,
정서적 교류가 잘 된다고 해야하나? 반면에 infj를 만나면 얘가 왜 이러는지 이해는 되는데 똑같이 답답한 느낌 감정 표출이 서로 잘 안됨
인프피 앞에만 서면 솔직해지고 두서없어져서 굳이 mbti 중에 고르면 인프피가 이상형임
물론 mbti 맹신론자 아니고
내가 만난 인프피들이 성숙한 인프피일수도 있음!!! 그래서 아무튼 인프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