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올해 되는일도 없고 몸이 성한데 없어서 병원 드나들고 있는데 죽고싶음을 강렬하게

느낌 하루에도 세네번씩 진짜 죽을까 어떻게 죽지 고민하고

가족들이 슬퍼한다는데 솔직히 가족들이 슬퍼하든 내 알바 아니고 내가 힘든 게 제일 먼저인 것 같아

다 마음에 안 들고 되는 일도 없고 안 아픈데가 없다 차라리 몸뚱아리를 새걸로 갈아 끼우고 교체하고 싶은 심정임

몸의 고통 마음의 고통 다 너무 심해 진짜 한국에도 안락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익인1]

정신과도 가고있지? ㅜ

[글쓴이]

아니 안 가는데 정신과 가야해? 병원을 너무 많이 가서 정신과까지 가고 싶지 않은데 가면 뭐가 달라질까 상담이고 뭐고 다 필요없을 것 같은데..

[익인1]

자살충동 느끼면 무조건 가야해 상담이 아니라 약 먹으면 효과 있을거야

[익인2]

나도 안락사 언제 시행되냐.... 미련없는데

[익인3]

진짜 나도 올해 인생중 젤 힘들어 왜 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