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강 작가 상 타면서 시기 질투하는 게 특정 작가(요즘 뉴스에 나오는 사람) 말고도 출판사도 있더라고. 진짜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보고 엄청 충격받았어. 시상식 라이브한 거는 올리면서 어그로 끌더니. 게시물 커버에 진정한 노벨문학상 우승자는! 해놓고 1위로 찬쉐 .. 해두고 기타 이렇게 해뒀더라고. 한강 작가는 목록에 안 넣고 기타 속에 들어가 있었어. 이게 독자가 뽑고 그걸 베이스로 통계 냈다는 식인데 이것도 진실인지 모르겠고. 한강 작가가 노벨상 탄 마당에 그 후에 바로 ‘진정한’ 노벨 문학상 1위는 중국 작가 찬쉐~이런 뉘앙스야. 진짜 기가 차지 ㅎㅎ 그 후로 그 출판사 팔로우도 끊었어. 집에 있는 책도 이런데서 만든건가 싶고. 아 출판계도 역시 판 갈라치기하는구나 싶어서 씁쓸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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