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안할때도 있고 좀 미루는게 심한데 공부 안하고 그냥 누워서 폰만 함(수능이 코앞인데 아예 시작도 안함)근데 또 먹는거나 씻는건 곧잘 해서 헷갈려 병원가서도 뭐라고 얘길 해야될지 모르겠음
공부를 안한다, 미루는게 심하다, 시작하는걸 두려워한다, 막상 해도 작심삼일이다, 무기력하다, 자살생각함 -> 게으름 회피 심함
가서 괜히 얘기 꺼냈다가 병원 못 다니면 어떡하지 여기가 제일 가까운 병원이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니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살 수는 없으니깐 가서 말할려고 해도 수동적으로 대답만 하고 나오거든 의사야 환자 많이 만나니깐 별생각 없겠지만 난 속얘기를 꺼내는 입장이라 너무 어려움ㅠ 인티에 글 보면 다들 잘만 얘기하던데 난 왜 이모양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