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도 아닌데 중1 짜리가 학원을 너무 많이 다녀
정규 학원이 아니라 방과후 체육 교실, 전화 영어 이런 거까지 너무 많아
내 알 바냐 할 수 있는데
뭐하고 와서 피곤하다고 과외 때 맨날 졸아
엄청 단순한 계산 문제도 본인이 계산이랑 대답 다 해놓고
내가 그럼 답이 ~겠지? 하면
졸다가 멍하니 왜요..? 라고 해
맨날 이런 식이니까 진도 절대 못 나가
그럼 나는 아니; 너가 계산했잖아 선생님한테 왜요라고 하면 어떡해 라고 뭐라하기도 했었는데 걍 이제 부모님한테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