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학부모한테 애 학원 줄이라거 하는 거 무례해??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상위권도 아닌데 중1 짜리가 학원을 너무 많이 다녀

정규 학원이 아니라 방과후 체육 교실, 전화 영어 이런 거까지 너무 많아

내 알 바냐 할 수 있는데

뭐하고 와서 피곤하다고 과외 때 맨날 졸아

엄청 단순한 계산 문제도 본인이 계산이랑 대답 다 해놓고

내가 그럼 답이 ~겠지? 하면

졸다가 멍하니 왜요..? 라고 해

맨날 이런 식이니까 진도 절대 못 나가

그럼 나는 아니; 너가 계산했잖아 선생님한테 왜요라고 하면 어떡해 라고 뭐라하기도 했었는데 걍 이제 부모님한테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익인1]

걍 태도가 안 좋다해바..

[익인2]

애가 학원때문에 힘들어한다 집중을 못한다는 식으로 돌ㄹ려말해봐

[익인3]

말해 근데 그만두라는 말 말고 좀 돌려서

[익인4]

수업시간에 너무 졸아서 수업진행이 좀 어려워서요. 애가 늦게 자는건 아니라는데 왜 수업시간에 조는지 혹시 어머님 아실까여

[글쓴이]

부모님이 처음에 말씀 하셨어ㅠㅠ 애가 이 날은 뭘 많이 하고 와서 피곤할거라고

[익인4]

그날은 빼고 다른 날 수업하든지 해야할것같다고 해 체육 수업을 하면 아무래도 피곤할거라고 그래서 저도 애가 잘 따라와줘야 의욕이 생기는데 보면 계속 피곤해해서 마음 쓰인다구

[익인5]

근데 그러면 과외를 관두실듯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익인6]

직설적으로 말하진말고
과외에 집중을 못하고 계속 졸아서 진도 나가는데 영향 있다
아이 스케쥴이 많이 바쁜것같다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