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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39l

26년 인생이 걍 히키코모리 찐따 그자체임 초중때는그나마 괜찮았는데 고딩때 부적응해서 그때부터 인생 망테크 탄듯


고딩때부터 친구없고 항상 집에만 있었음 지금도 그럼 연락처엔 부모님 동생이 끝임 남들다해본 술먹기 친구랑 사진 뭐 한장도 없음 걍 인생에 기억에 남는일도 추억도 없는 걍 시커먼케 칠해진 느낌임 노잼인생 이런인생도 있나? 싶음 공부도 못해서 그지같은 성적으로 대학 가긴했는데 학고먹고 제적당함


그뒤로 걍 집에서 안나간듯 집부자아님 지방소도시에 자가없음 빚있음 부모님 내또래 부모님 비해서 나이도 많아 60넘으심 난 쓰레기임


조만간 친척 결혼식있어서 축의금내야하니깐 인생 첫알바인 쿠팡알바 가서 주에 세네번 가서 지금까지 400만원 모음 이것도 이젠 못하겠음 현타오고 머리 탈모 심하게오고 피부 뒤집어지고 무릎이 갈리는 느낌이야 무릎이 너무 아프더라고 요즘..심하게


근데 나같은게 뭘할 수 있을까..싶음 사회성 딸리고 얼굴도 못생겨서 다른알바 못하겠고 대학을 다시가자니 나이도 많고 돈도 없고  그냥 노답이네






 
   
익인1
와 그래도 쿠팡 꾸준히 나간거 대단하다,,
어제
익인2
쿠팡으로 400만원 모았으면 뭘해도 성공할 수 있는 사람임
어제
익인3
알바하면서 사회성을 길러
어제
익인3
못생긴거 상관없어 나도 개못생겻는디
어제
익인4
흠 글쿤하면서 읽다가 쿠팡해서 400 모았다는 거에 놀랐음 의지가 있는데
어제
익인5
전문대라도 대학 다시가
나랑 같이 다니던 언니도 그 나이쯤 입학했어
그언니는 이미 4년제 졸업하고 일하다 다시온거지만
나 4년제 편입해서 졸업할때 친구들도 대학 다 다시들어가고 그랬는걸
쓰니도 안늦었어

어제
익인6
나랑 나이도 고작 한살 차이네
친구 하고 싶다
난 쿠팡 하루 나가봤거든?
갔다가 런 침 ㅋ... 블랙리스트 걸렷을걸.. 그걸 버텨서 400 모은거 대단하다.......

어제
익인7
아니 너무 널 낮게보지마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할수있는거도 많아 쿠팡으로 돈도 벌고 잘해내고 있잖아 몸 아프고 날씨 쌀쌀하면 우울한 기분 드는게 사람은 당연한거야 지금 좀 우울할 수 있는데 너 잘해낼 가능성 있는 사람이야 널 포기하지 말아줘
어제
익인8
맘 잡고 조그마한거 부터라도 시작해봐
잘할거 같은데
연예인 할거 아닌데 외모가 뭐가 중요해

어제
익인9
쿠팡 그렇게 나간거 대단한거야 알바 지원해보고, 외모는 깔끔하게만 가꾸고 모은 돈으로 옷도 좀 사. 알바 떨어져도 외모탓하면서 기죽지말고 원래 알바 붙기 겁나힘드니까
어제
익인10
26살이면 어린데 대학 복학하거나 자격증 몇개 따서 사무보조라도 해
어제
익인11
ㄴㄴ 쿠팡 나가서 그만큼 한 것도 대단함 절대 망한 인생 아님 정말 사소한 것부터 하나씩 깨봐 할 수 잇어 나갈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봐 학원이든 알바든 뭐든
어제
익인12
그랴도 쿠팡이라도 하네 나는 집에만 있눈데ㅋㅋ나이도 너보다 많아..
어제
익인13
쿠팡으로 400모은거 자체가.. 대단한데..?? 뭐든 할 수 있을듯.. ㄹㅇ
어제
익인13
천천히 시작해봐 요즘 대학에 20대 중반도 많고 회사에 30대 초중반 신입도 널렸어 일단 국비지원되는 학원 다녀보고 공부 더 하고싶은 거 있음 대학을 가든 뭘 하든 해보면 될듯..!!! 일단 모은 돈으로 옷도 사고 깔끔하게 가꿀 수 있는것들 먼저 사고 알바 이리저리 넣어봐 뇨즘 경기 안좋아서 빡세긴 한데 여럿 넣어보면 분명히 될테니까 구해서 병행하면서 뭐든 해바바 쿠팡으로 400모았을정도면 뭐든 할수잇음 진심임..
어제
익인14
국비지원 학원 알바봐 !! 쿠팡일이라도 한게 어디야 우리집 백수는 그마저도 힘들다고 안감
어제
익인15
400 모은거 그냥 쩌는데...?
어제
익인16
쿠팡으로 400 모은것부터가 미쳤는디 진짜 뭐든 할 수 있음
어제
익인17
나도 쿠팡 나가봤는데 쿠팡으로 400? 넌 다른 것도 할 수 있는 사람임
어제
익인18
쿠팡가서 돈 모은게 대박인데..?
어제
익인19
모은 돈으로 정신과 가서 진료 받아보고 식당이나 좀 사람들 대면하는 알바 지원해서 일해봐
마음이 힘들면 병원 가는게 맞고 좀 사람 대하는 서비스업 일 해보면 사회성 길러짐

어제
익인21
222
어제
익인20
쿠팡으로 400 모은거 대박인데...?
난 맨날 너무 힘들어서 하루하고 런 침 ...

어제
익인22
쿠팡가는것만으로도 뭘해듀 할 수 있을거야 그정도 체력이면 간호학과 가는거 어때 공부해서
어제
익인23
더 늦기 전에 치료를 받고 사회생활 시작하셈 평생 그렇게 살 수는 없으니..
어제
익인23
걍 보건쪽으로 가서 바로 취업해도 되고
어제
익인24
야 넌 뭘해도 되겠다
어제
익인25
조무사 따 ㄱㄱ
어제
익인26
쿠팡으로 400만원 모은 거면 진짜 대단한데...?
난 한번 나갔다가 탈주했어 충분히 의지 있어보여
절대 인생 망해보이지 않아

어제
익인27
진짜 솔직히 인생 망하지도 않음.. 나이도 어리고 의지도 있고.. 너도 알고있지?!?
어제
익인28
쿠팡으로 400 대박인디
어제
익인29
쿠팡을 나갔다는 게 ㄹㅈㄷ 대단한데 그것도 400이나 모으고... 고졸히키 아닌 나도 그렇게 못했음 ㄹㅇ로 빈말 아니고 냉정하게 봐도 그 정도면 충분히 다시 시작해도 됨 망하지도 않았고
어제
익인30
요즘 이런 글들이 왜이렇게 많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살자.. 눈 딱 감고 저질러봐 사람많은 패푸점 알바 추천
어제
익인31
난 100키로 넘고 못생기고 부모님 거의 70인 26세 여자인데 살아가듯 살아가는 중! 쿠팡? 한번 뛰었는데 난 절대 못하겠더라! 쿠팡으로 그정도했으면 뭘 해도 잘 한거야! 편의점 알바라도 해보자! 그건 외모나 사회성 그닥 필요한게 아니니까!
어제
익인32
사람상대하는거 힘들면 상대하지 않는 일 하면 되지
일단 돈 모아서 정신과 등록하고 약먹고 억지로 사람 만나려 하지 말고
혼자 할수있는 일 하면서 책읽고 공부하고
사이버대학이나 유튭이나 인터넷 강의같은걸로 혼자 공부하고 요즘 그런거 잘 되어있어.
너가 발전하는 걸 느끼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조금 나아질거야. 억지로 사회한테 맞추려고 할 필요없어

어제
익인33
뭘 할 수 있냐니
400 모으기 쉽지 않아!
굉장하고 멋진 사람이네

추억이 없어 시커멓다면
촛불 하나만 켜도 환하게 밝아질거야
지금부터 하나씩 하나씩
서두르지 않고 해보고 싶은걸 해보면서
가보자.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았어도
걷다보면 가보고 싶은곳이 생길거고
그러면 잠시 들러도 보고!

그렇게 걸어나간 발걸음들이
별자리가 되어 너의 까만 마음에 펼쳐진
은하수가 될거라 생각해

어제
익인34
보건쪽으로 가봐
난 초대졸 히키지만 다시 대학간다,,
근데 진짜 대단하다 힘든 쿠팡 계속 다닌게..
난 아무것도 못했거든

어제
익인35
공시 준비하셈
어제
익인35
젤 간단한 방법
어제
익인35
1-2년 열심히 하면 지방직은 누구나 가능임
어제
익인36
쿠팡으로 400모을 사람이면 ㄹㅇ 뭘해도 중박이상은 칠거같음
어제
익인37
연애하면 그 흑빛 인생이 핑크빛으로 바뀌긴해.
어제
익인38
엥 쿠팡 400한 것부터가 대단한데...? 그 정도면 너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야 일단 뭘 하고 싶은 건지 생각해보고 미래 계획 짜보자
어제
익인38
그런데 딱히 뭘 해야할지 모르겟다 근데 일단 히키 상태(내 기준 히키도 아님) 벗어나고 싶다 상태면, 공무원 준비 아니면 컴활 그런 거라도 따서 중소ㄱ 여태 쿠팡으로 몸 써봤으니까 사무직도 경험해보면서 잘 맞는지 봐보자 인생 길어
어제
익인39
정신과부터 다녀
나도 너랑 비슷한데 너보다 나이 많아
내 인생 중 제일 잘한 일을 꼽으라면 정신과 가서 효과 없는 거 같아도 약 꾸준히 먹은 거 그거 하나야
네 글 몇 번 본 거 같은데 병원은 아직도 안 갔나보네
병원 가서 약부터 먹어 외모정병은 약 먹으면 좀 나아 약이 모든 걸 해결해주진 못하지만 몇만원으로 살 수 있는 것치곤 시도할 가치가 충분해

어제
익인40
아직 젊다 어리다 … 지금부터 하나씩 바꿔나가려고 노력하면 진짜 많이 달라질거야
댓글에도 적혀있듯이 쿠팡으로 400벌 정도면 개선될 가능성 너무 큼…
요즘 국민취업지원재도 같은거로 공부해서 취업하는 사람 많은데 이런거 한번 알아보는건 어때???
쓰니의 앞날에 좋은일만 가득했음 좋겠어… ㅠㅠ

어제
익인41
쿠팡으로 모은게 진짜 대단한거야..나도 노답인생이었어 초등학교 고학년때 친구 잘못사겨서 중3까지 학폭 당하다가 방에 틀어박혀서 무단결석 몇달씩 했고 결국 유급당해서 17살에 중학교 다시 다니다가 나보다 어린애들한테까지 학폭당하고 자퇴했어 고등학교는 아예 안갔고 중,고등학교 검고패스함. 이후로 27살까지 집에서만 지냈어 우리집 논밭 있는 시골이라 사람도 어르신들뿐이라 또래를 근 10년간 마주하질 않고 살았는데 27살 끝자락에서 가족이 죽고 정신이 들더라? 내가 더 잘 살아보겠다고 죽은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고 다짐하고 그때부터 진짜 열심히 살았다...공장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작은 회사에 작은 자리 하나 얻어서 돈벌고있어 아직도 사람 대하는건 어렵지만 나름 잘 적응중이야 나도 이렇게 잘 사는데 너는 400만원 모은것만 봐도 진짜 잘될사람이야 걱정말아
어제
익인42
난 대학부터 다시 시작해도 괜찮을것같은데 아예 이쪽으로는 관심 없는거야?
어제
익인43
옵챗이나 당근 같은곳에 비슷한 사정의 친구들 만나보는건 어때? 일 같이 할 친구 구해보는것도 좋고..그럼 아무래도 좀 시너지가 날수도있어!
그리고 400모은거 진짜 대단하다 ㅠ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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