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인생이 걍 히키코모리 찐따 그자체임 초중때는그나마 괜찮았는데 고딩때 부적응해서 그때부터 인생 망테크 탄듯
고딩때부터 친구없고 항상 집에만 있었음 지금도 그럼 연락처엔 부모님 동생이 끝임 남들다해본 술먹기 친구랑 사진 뭐 한장도 없음 걍 인생에 기억에 남는일도 추억도 없는 걍 시커먼케 칠해진 느낌임 노잼인생 이런인생도 있나? 싶음 공부도 못해서 그지같은 성적으로 대학 가긴했는데 학고먹고 제적당함
그뒤로 걍 집에서 안나간듯 집부자아님 지방소도시에 자가없음 빚있음 부모님 내또래 부모님 비해서 나이도 많아 60넘으심 난 쓰레기임
조만간 친척 결혼식있어서 축의금내야하니깐 인생 첫알바인 쿠팡알바 가서 주에 세네번 가서 지금까지 400만원 모음 이것도 이젠 못하겠음 현타오고 머리 탈모 심하게오고 피부 뒤집어지고 무릎이 갈리는 느낌이야 무릎이 너무 아프더라고 요즘..심하게
근데 나같은게 뭘할 수 있을까..싶음 사회성 딸리고 얼굴도 못생겨서 다른알바 못하겠고 대학을 다시가자니 나이도 많고 돈도 없고 그냥 노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