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모쏠임둥… 사실 우울증약 지금까지 먹고 있고 티는 안내지만 우울감이 심한편이라 건강한 상태에서 만나고 싶어서미뤄왔거든?? 별로 외롭지도 않고, 돈도 없고, 개인적인 성향이라 별로 간절하지도 않아서 노력을 한적도 없단말야. 근데 친구들이 진짜 마법사 되겠네, 남자 없냐? 학교에서 번호 물어보는 사람 없었어? 땡땡이는 언제 이런곳에 남자랑 와보냐, 남친 도대체 언제 사귈래? 이러는디 주눅들음….힝 안외롭고 별로 만나고 싶지 않다 이러는데도 안만나봐서 외로운지 모르는거래… 게다가 한명한테는 예전에 술먹으면서 사실 건강한 상태로 만나고 싶다라고 말한적도 있는데 기억을 못하는건지 걔가 제일 고나리함… 후우… 이런마음으로 만나는게 맞나… 숙제같음. 근데 부모님들도 어디 문제 있는거 아니냐고 해서 걍 있는척 하고 있긴함… 증말 만나야하나…어떤 경로로 만나니?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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