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런 마음 정리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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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때 한명만 잘못한 건 없으니까 

전애인은 회피형이고 와중에 표현도 잘 없어

고치겠다고 한 점 잘 고치지도 않고 .. 

그래서 내가 갈수록 불안형이 됐고ㅜ

귀찮게? 질리게? 했어 

근데 진짜 계속 내 탓하게 돼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내가 진짜 이상하고 나같은 사람은 누구든 못 받아주고

내가 잘못해서 헤어졌고 그래

정작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반반 잘못일텐데

100 잘못 같고 그래 미치겠어 ~ ㅜ 

재회하고 싶은 것도 아닌데 이 마음 언제 정리되니

뭔가 큰 잘못을 한 거 같아서 해결?하고싶은 마음인가봐

그냥진짜 나혼자 걔탓하면서 살면 빨리 정리될텐데

죽어도 안 돼 .. 방법잇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

재회할 마음 없으면 걍 생각을 안하면 되지 않아?

[글쓴이]

흠.. 주변에 비슷한 상황이었던 친구들이
많아서 계속 생각이 나나봐 ㅠ 스토리도 안 보이게 하고 노력하는데 정말 한 번 생각나면 계속 생각 나 ㅋㅋㅋ ㅜㅜ

[익인2]

쓰니가 상대한테 잘못한 부분이 큰 게 있거나 만날 때 잘 못해줬거나 그래서 미련이 있어서 그럴수도

[글쓴이]

웅웅 그런 거 같아
나도 어리게 군 것도 있고 ㅜㅜ

[글쓴이]

아 잘못 이해했어
상대가 그랬다는 줄
흠 .. 따지자면 반대야 나는 정말 잘해준 편이라 ㅠㅠ ㅋㅋㅋㅋ 곰신이었거든 헌신짝 된 상황이지 모 ..

[익인3]

너 미련있는거임...

[글쓴이]

웅웅 ㅜ 근데 나 상처를 너무 받아서
재회하고 싶진 않아
미련은 확실하고 .. 뭔가 매듭 안 지어진
느낌이라 ~ 제대로 끝내고 싶나 봐

[익인3]

응 끝이라는 걸 인정하려고 노력해봐.
난 최선을 다했고 우린 인연이 아니었다 그렇게...
이게 뭐 누구 탓하거나 잘잘못 따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러면 오히려 더 힘들어져.

[글쓴이]

곰마워!!!!!🥹🥹🥹🥹
정말 좋아했는데 인정해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