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미프젠 먹겠다고 한 중3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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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전 글 보고와줘

우선 내가 언급한 학대에 대해서 오해한 익들이 있는 거 같아서..

단지 엄격하고 무서운 부모님이라는 말이 아니였어

하루종일 맞다가 쓰러지고 팔이 찢어져서 꼬매고 옥상에서 몸싸움하다가 떨어질 뻔한 적도 있고..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어

이런 상황에서 왜 인티에 글을 쓰는지 이해가 안 갈 수도 있겠지만

당장에 답답한 마음에 조언이라도 듣고 싶어서 쓴 글이야

찾아보니까 미프젠이라는 약물 자체가 불법이라고도 하고..

먹었을 때 부작용이 무섭기도 해서 물어보고도 싶었고

산부인과에서 임신 10주차 전이면 낙태약을 처방해준다고 하는데 이게 진짜인지 방법은 뭔지

혹시 아는 익들 있으면 댓글에 남겨줘

피임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지 않고 행동한건 충분히 반성하고 있어

[익인1]

관계를 언제 했는데? 임테기 해봄?

[익인2]

사후피임약 안 받아옴?? 전글에 간다며

[글쓴이]

시간이 좀 지났어서 어차피 효과가 없었을 거 같은데.. 산부인과 2곳 갔을 때 둘다 보호자 데려오거나 동의 받아야한다고 다시 보냈어..

[익인3]

임신은 확실한거야? 너같은 경우면 부모님한테 말 못하는데 남자친구한테라도 말해야지 그래야 그쪽 부모가 도와주든 말든하지

[글쓴이]

남자친구 부모님이 무조건 우리 부모님한테 연락할 거 같아서..그리구 헤어졌어..

[익인3]

아니 일단 말은 하라고..니 말대로면 남자친구 부탁 거절못해서 이지경이 된건데 애를 지우긴 해야될거 아니야

[글쓴이]

낙태하려면 부모님 동의가 필요하대서 미프젠 먹으려고 하는거였어

[익인3]

근데 전글들 보면 아직 임신인지도 확실히 모르잖아..뭔 당장 약부터 먹으려고 해 아직 생리도 2주나 남았는데

[글쓴이]

3에게
약이 해외 배송이라서 2주 정도 걸린다고 해서 미리 생각해보고 있었어 너무 성급한 걸 수도 있지만 무서워서 그랬어

[익인4]

임테기 해본거야?? 그 한번 피임 실패했다고 임신이 바로 100퍼 되지않아. 임테기부터 하는게 먼저야

[익인4]

올영같은데도 임테기 있어

[글쓴이]

다들 가임기에 그랬으면 거의 100퍼라고 해서... 착상혈인지 뭔지 아직 생리 2주정도 남았는데 피도 나오고 그래서

[익인4]

아니 일단 확인이 먼저야 왜 확인을 안하려고 해 ㅠㅠ관계 하고 2주 넘었어? 2주 넘었으면 임테기부터 해. 착상혈은 아주소량이야. 부정출혈일수도 있음

[익인5]

임테기 해 본 거야? 임신 확실함?

[익인6]

임테기 해봤어? 약국에서 구할 수 있어

[익인7]

그니까 임테기 한거 맞아? 솔직히 임신일 확률 그렇게 높지도 않음,, 생각보다 쉬운것 같아도 어려운게 임신이거든.. 배란기 질내 해도 20퍼임,, 우선 검사부터 해보고 그때 고민해도 안늦음

[글쓴이]

막 어려서 잘된다 그러고 가임기에 그랬으면 무조건이라고 그러던데 괜찮을까?

[익인7]

무조건이 어딨어.. 젊으니까 건강해서 임신되기 쉬운 몸이다~ 이렇게 얘기하는거고, 가임기면 위험한 날은 맞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임신 되는 것도 아냐..

[익인8]

2일 전에 그런 거면 아직 임테기도 못하지 않나? 2주 지나서 임테기 해보고 고민해..

[익인9]

우선 임테기를 먼저 사서 확인해보는게 제일 처음이야. 여기서 암만 불안해하고 조언구해도 임신 아닐 수 있어.....

[글쓴이]

알겠어 임테기 꼭 해볼게 불안해서 인티에다라도 물어보고 싶었어

[익인10]

임신에 100퍼는 없어 그러면 불임부부는 왜있겠냐고..
일단 올영에 가서 임테기 사서 해봐

[익인12]

일단 임테기부터 사서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