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기째고 전공 과목을 배우는 게 너무 고통스럽고 공부하고 싶지가 않아...지금 있는 과가 애초에 원하던 과가 아니긴 했지만 생각보다 더 안 맞고 학점도 정멀정말 짜게 주시더라고
이미 학점은 2점 초이고 여기에 계속 있는다면 교양빨로 4.5기준 간신히 3.0으로 졸업할 거 같아ㅠㅜ 근데 이미 너무 망한 학점이기도 하고, 전과하려는 과 역시 학점을 짜게 주기로 유명한 곳이라 전과한다고 해도 최대가 4.5기준 3.4일거야...
문제는, 취업 할 때 지금 있는 과는 그래도 과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학점 따기 어렵겠다 라고 할 만한 과이고 실제로 선배님들도 면접때 학점이 낮아도 거긴 그럴 수 있지라고 하는 분위기라고 하셨어(취업에 유리한 과는 아냐..그냥 정말 학점 따기 어려운 분야일 뿐ㅜ)
하지만 전과하려는 과는 학점 따기 어렵겠다는 인식이 거의 없고, 내가 가려는 분야가 학점을 꽤 보수적으로 보는 분위기이기라수 낮은 학점을 방어하기 어려울 거 같아
그런데 또 지금 과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싫고ㅜㅜ
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전출하려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전과하려면 할 수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