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가까워지고 나는 회사가 너무 바빠지고 점점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못하면서 여러가지 상황으로 겹쳐서 내가 식었어 연락이 뜸해지니까 상대가 시험끝나고 서운하다고하길래 내가 처음으로 안좋아하는거같다고 하고 그렇게 헤어짐
200일정도사겼는데 사귀는동안 정말 잘 맞았고 한번도 싸운적없이 서로 배려잘해주고 이해도하고 내가 진짜 좋아했거든 가족들도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거 처음보는거같다고 할정도로 좋아함 이상형인거같았고 결혼까지하고싶을정도로 좋아했는데 쉽게 식더라 어떤 계기가 있었다기보다는 그냥 자연스레 된거같아
그러다가 한달전부터 회사동료한테 소개받고 사귀는데 좋긴좋은데 전애인을 좋아했던것만큼은 그 텐션이 안 나오는거같아 물론 만나면 좋아 근데 크기의 차이랄까 그래서 너무 혼란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