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대 나이에 남자애들 입대하는거 보면

  무사히 다녀와도 결국 2년이란 소중한 시간은 그냥 나라가 앗아간거나 마찬가지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니깐 그게 너무 맘이 아팠어

[익인1]

난 뭐 군대가서 나라 지킨 거 자체는 억울하지 않은데 군대에서 다친 것조차 제대로 치료 안 해주는 게 너무 억울하더라
운동하는 학과 다니는데 군대 이후로 다쳐서 운동 제대로 못하는 중

[글쓴이]

ㅠㅠㅠㅠㅠ 맞아 난 다녀오진 않았지만 나라가 남자를 그냥 소모품으로 보는거 같아

[익인2]

인정 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크면서 아는 사람들이 하나 둘 가기 시작하니까 와닿더라

[글쓴이]

마자 근데 저런 걸 모르고 비하하는 사람들보면 화가 남

[익인3]

난 아직도 화가 나는게 말년에 박근혜 시위때문에 부담이 쌓여서 그런가 허리가 안 좋아져서 수술함. 근데 나보고 말년에 꿀빨라고 아픈 척 한다고 간부란 것들이 대놓고 꼽주고 논다는 식으로 말한 거 아직도 화가 남 ㅋㅋ
지들이야말로 한달에 6,700씩 받으며 의경 수족처럼 부리는 세금도둑들이면서 아오 쓰면서 또 화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