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항상 우울했던 거면 타고난 건가

중학교 때부터 항상 우울했고 잠깐 괜찮은 시기 있다가도 또 우울했고... 걍 타고나길 그런 성향인 건가

[익인1]

ㅇㅇ 그런 성향도 있대

[익인2]

나도 그래 ㅋㅋ 내 성향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삼..

[익인3]

친구 문제 없었는데도?

[글쓴이]

중학교 때 딱 친구문제 터지고 우울해짐 ㅇㅇ... 그 전엔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막 행복했던 기억은 없던 것 같아

[익인3]

그럼 그 문제야

[익인4]

기질이 우울한 사람도 있는거같아 나도 약간 그렇거든 평생 그랬어

[익인5]

우울증을 만성적으로 앓으면 후천적으로 기질이 우울하게 변하기도 해 그런 걸수도

[익인6]

기질이 그런듯 나친구문제도없고 집도 그냥저냥 잘살고 대학도잘갔고 취업도잘했는데 그럼..엄마가맨날 주기적으로 살아있는지 전화옴 ㅋㅋㅋㅋㅋ ㅠㅠㅠ...예체능이라 예민해서그런것같기두..

[익인7]

ㅇㅇ 유전도잇ㄴㅅ댓음

[익인8]

친구 문제있어?
가정에 문제있어?
집에 돈이 많이 없어?
대답이 yes면 그런 환경에선 누구라도 행복하기 힘들어ㅜ 하나라도 벗어나면 낫고 나아질 수 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