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부모님이랑 살면서 생활비 일부 댐. 부모님 암 투병 때 병원비 일부 내고 요양원 비용 전액 냈음. 모아둔 돈 그때 거의 다 씀. 아프신 부모님께 맡길 수 없어 집안일(밥 청소) 내가 다 함. 별 일 없으면 돌아가시는 날까지 내가 모실 듯
언니: 일찍 결혼함. 부모님이 결혼 및 혼수 비용으로 1억 해 줌. 중간에 사정으로 우리집에서 3년 같이 삼. 그 때 생활비 안 냄. 손주 육아 엄마에게 전부 맡김(24시간). 7년간 암투병하는 와중에도 손주 봐줌. 손주 육아 비용 한 푼도 안 줌. 언니랑 형부 둘 다 대기업 다니고 살림 넉넉함.
대충 이런 상황에 어쩌다 미리 재산 분할을 해주는데 나에게 85퍼센트 언니한테 15퍼센트해준다고 하면
내 노고를 인정해줬구나 좋다
언니는 아무것도 안하고 아픈 부모님 노동력 착취만 했는데 15프로를 왜 줘 열받음
어느쪽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