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얼마나 내성적이었냐면 수업시간에 눈에 띄기 싫어서 화장실 참다가 방광염걸림

ㅈㄱㄴ...

[익인1]

어 이거 나...... ㅎ
배 아픈 것도 참다가 무리해서 그날 몸살도 바로 걸렸음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익인6]

대학 와서도 걍 가면 되는데 교수님 바로 앞의 앞자리라 열 오르는데 해열제 안 먹고 버티다가
수업 중간에 결국 그대로 실신함 ㅋ 교수님 진짜 놀라셨다고 하더라......
나 쓰러져서 결국 그 길로 수업 마쳤다고 애들이 내심 좋긴 했대 내가 걱정되긴 했는데

[익인2]

학교에서 맹장 터졌는데 참다가 종례 때 쓰러짐ㅋ…

[익인3]

화장실간다는 말 못해서 교실맨앞에서 토함+반장부반장이 치움..

[익인4]

아... ㅠㅠㅠㅠㅠㅠㅠ 어케......

[익인5]

난 지각할바엔 결석해…

[익인7]

난 교과서 1권 못받았는데 말 못해서 내가 따로 삼....

[익인8]

나는 수업중에 코피가 났는데 쌤한테 코피난다고 말을 못해서 피 철철 흘리고 있었음 옆에 친구가 보고 말해줌.. 지금 성인인데도 i 95퍼 넘는 인간임..

[익인9]

난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한마디도 안한적있음

[익인10]

생각해보니까 나 초딩때 늦게 일어나서 걍 아프다하고 안 간 적 있음

[익인11]

바로 나야...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경우엔 긴장해서 식은 땀 나... 대학교 직장 다 다녔고 다니고 있는데 학교 졸업할때까지 적응 못해서 장이 매일 아팠어...직장도 마찬가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