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서(내생각엔 수험생이라 수험생이니깐 그럴수있지~ 하는? 느낌이랄까) 수능 어쩌구 얘기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 내가 너무 돌려말했나 저번에도 용기내서 한번 얘기했었는데 어떤게 힘들었냐는듯이 물어봤던것같은데 심각하게 보는게 아닌듯한?
다음에 가면 그냥 직설적으로 계속 자살생각 했다고 말할려고 그동안은 뭔가 얘기하는게 부끄럽고 이런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 한심하기도 해서 머뭇거렸는데 의사쌤 반응이 초등학생애가 공부때문에 힘들다고 하는걸 보는 느낌이라 좀 그래... 정확히 얘기를 안해서 그런걸 수도 있는데 마냥 수험생이라 힘들다 이렇게 치부하기엔 너무 오랜시간 힘들었어서 별로 기분이 좋진 않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