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사소한 불만 같은 게 쌓이는데 상대는 말 안하면 모르는 둔하고 무딘 스타일이고(그만큼 감정선이 섬세하지 못하고 무심한거ㅇㅇ)익들은 그걸 표현을 못하고 쌓아뒀다 한번에 급발진으로 터졌는데 그 상대방이 아니 말을 안하고 표현도 안하다 이렇게 갑자기 화내면 내가 어떻게 아냐 전에도 내가 혹시 나한테 불만같은거 생기면 꼭 말해달라 하지 않았냐 이래서 익이 화나서 넌 왜 내가 지금까지 참았다 한번에 터졌다고는 생각 안해?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참았는지 알아? 라고 했는데 상대가
내가 너보고 다 참으라고 했어?내가 단 한번이라도 너가 힘든 일 있다고 얘기할때 그거 대수롭지 않게 무시한 적 있어? 난 너가 그런 얘기 할때마다 항상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 들어주려 했는데 왜 너가 말을 못한걸 내 탓으로 돌려? 너 입 막은게 나야?
라고 함
실제로 상대가 무뎌서 그렇지 어떤 말 먼저 꺼내면 잘 들어주고 받아주려고 노력했던 사람이고 저 말이 틀린 말이 아닐지라도 저렇게 말하면 솔직히 상처일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