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넨 한 번씩 질투 나는 거 말해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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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나도 모르게 질투가 날 때가 있어

애인 그럴 사람 아닌 거 알고 평소에 믿음을 많이 주는 스타일이라 질투나도 혼자 참으려 하거든

근데 숨기려고 해도 뾰로퉁한 게 다 티가 나나봐

애인은 내 표정보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는데 질투하는 거 들키면 지쳐할까봐 그냥 화제 돌리거나 그 순간에 더 앵기게 돼.. 

표정으로 자꾸 티가 다 나버려서 그냥 솔직하게 말 하는 게 나을지 지금처럼 숨길지 고민돼

[익인1]

난 말함 ㅎ

[익인2]

못숨기고 티가 어쩔 수 없이 나는거면 나는 말해야한다고봐. 쌓이고 쌓여서 더 큰 일이 될수있다고 생각해서,,

[글쓴이]

그러게.. 자꾸 티가 나서 걱정했는데 말
해봐야겠다

[익인3]

그게 오지게 자주 생기면 질릴 수도 있는데 가끔 있는 정도면 뭐 상관없지 않나

[글쓴이]

그럴까? 점점 쌓일까봐 걱정했네ㅠ

[익인5]

못 숨기는 순간 말햐

[익인6]

?? 난 그냥 질투하는뎅
내 애인은 내가 그윽하게 보기만 해도 안절부절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