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이 30먹고 너무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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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다 알려줘야지 그제서야 깨달아

하….

예를들먄 너가 술먹고 집갈때 연락이 없으면 내가 걱정되고 화난다고 말해야지 그제서야 깨닫고 폰 꺼지기전에 미리 연락 남겨놔어 된다고 말을 해야지 그제서야 알겠다고 해

나보다 5살이나 많은데 내가 이런걸 알려주고 있다는데 너무 현타오고 왜 이걸 말하고 앉아있야되지싶너..

[익인1]

모솔이었나?..

[익인2]

222...

[글쓴이]

내가 두번째긴한데 첫연애가 엄청 짧았대 근데 만난지 지금 3년짼데 계속 똑같아 잘못하면 내가 말해주고 알겠어 미안해 또 잘못하고 냐가 멀해주고 이거 반복..

[익인3]

아니 근데 그런걸 꼭 말로 해야 알음? 그 나이 먹고?

[글쓴이]

내마음이 딱 이거야!!!!!!!! 뭐 진짜 내 취향 성향에 맞춰라도 아니고 기본적인건 해라이건데 이걸 왜 내가 몇년째 알려줘야되냐고

[익인3]

오우 일단 나라면 지쳐서 벌써 헤어졌을듯 쓰니가 보살이다

[글쓴이]

이걸 뭐라고 하면서 헤어져..? 그걸 모르갰어ㅠㅠ

[익인3]

여러번 말해도 달라지는 게 없고 지친다, 이제 더이상 당신한테 바라는 게 없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건 어때

바로 말하진 말고 며칠정도 미지근해하다가 말해봐

[글쓴이]

3에게
내가 한 하루이틀 빡텨서 연락안보고있다가 저런식으로 말했거든? 니 행동들로 마음이 많이 식었다 그랬더니 걍 계속 미안해 안그럴게 반복이야

[익인3]

글쓴이에게
아니 쓰니가 거기서 봐주니깐 계속 무한반복이지… 그냥 헤어져

[익인4]

가르쳐서 바뀔 사람이면 1,2년쯤에서 일취월장 하든데 ㅋㅋ 이미 그른 거 오래 붙들고 있다

[글쓴이]

나 이런 사람 처음 만나봐서 이게 뭔지도 모르겠음 그동안 만난 사람들은 알아서 서로 기분 안좋을 일은 안만드는 사람들이었는데

[익인4]

엉엉 누굴 사귀기엔 많이 부족하신 분인데 쓰니 덕분에 연애는 하고 사는듯 방법 없고 그냥 그러고 살아야지 만날 때 까진.. 현타오다 식으면 끝날 거 같음

[글쓴이]

걍 이제 그만 해야죄나 싶어 솔직히 답답해서 결혼까지 절대 멋할거같음 내가 자기 엄마도 아니고..

[익인1]

22 맞말

[익인5]

와 미친 내남친하고 개똑같다 남친은 모솔이거든 그래서 잘 모른다쳐도 하 너무 화가 나 말하면 반응은 어때? 엄청 미안해하면서 자긴 몰랐다하는데 그 몰랐다도 개빡치고 하..이걸 언제까지 해야하나 짜증나는데 3년차인데도 계속 생겨 그런게..? ㅜ

[글쓴이]

엄청 미안한지는 모르겠고 미안해 몰랐어 앛으로 안그렁게 하는데 걍 똑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