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만나고 살 진짜 개찜 ㅋㅋㅋㅋㅋㅋ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내가 원래 161에 42정도

진짜진짜 말랐었는데

애인만나고 ㄹㅇ 엄청나게 쪄서 지금 56키로다...

뱃살 허벅지살 진짜 와장창 수준...

근데 더 어이없는건 애인이 그걸 좋아해

살찌기 전보다 스킨십을 몇배는 더하는듯 맨날 뱃살 팔뚝살 겁내 만지고

 솔직히 아 이건 너무 심하다 빼야겠다 생각 자주 들긴하는데 애인이 세상 행복한 얼굴로 내 뱃살 쭈무르는거보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짐...

그래서 그냥 다이어트 포기하고 오늘도 열심히 살찌는중 ㅎㅎ 족발먹었다 후...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나도야 살쪘다고 우울해하면 뱃살만지면서 이게 누나 귀여움 주머니네~가득가득 채워놔야지~해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ㄹㅇ 보통 마른거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뱃살 냥좋아하더라...

[익인2]

나도 애인한테 그런식으로 몸무게 가스라이팅 당하다가 도저히 내가 못 견디겠어서 뺐어ㅋㅋㅋㅋㅋ

[익인3]

그정도면 원래 엄청 말랐어서 지금이 더 건강해보이고 좋아서일 수도 있어 ㅎㅎ

[글쓴이]

평생 없던 뱃살이 겁내 생겨서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뭐 56정도는 괜찮겠지? ㅋㅋ...

[익인4]

나도 10키로 쪄서 57까지 갔었는데 어차피 연애할 때는 데이트 때문에 못 빼ㅋㅋ
헤어지니까 원상복구되던데 ㅎㅎ

[익인5]

ㅇㅈ 내 애인도 살찐 거 겆나 좋아해 난 찌증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