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온라인으로 만난 관계였고, 실제론 딱 한번 봤던 사이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3달동안 온라인에서 이게 가능한가 싶을정도의 의리와 신뢰, 믿음을 서로에게 심어줬죠
당신은 나에게 듬직한 누나같은 분이었고
실제로 만나고 당신이 나에게 식은건지, 실망한건지 알 순 없지만
어느순간 달라진 당신의 태도와 나에게 반응하지 않음은 아쉽긴 했어요
시절인연일지도 모르겠지만, 다시 회복되길 마음 한켠에선 바라지만 쉽지 않아 보이는군요.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힘이 되었기에 많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꽤나 행복했다.. 생각해요
그럼, 잘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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