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콧대 낮고 짧은코 들창코+ 복코라서 엄청 컴플렉스였거든
그래서 코수술도 했는데, 콧대 낮은 거랑 복코 느낌은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는데
들창코,짧은 코 느낌은 여전한거 같아
남자는 얼굴에서 아무래도 코가 중요하잖아
코가 잘생기려면
앞면에선 이렇게 코가 들린 느낌이 없이 콧구멍 안 보여야
하는거 같고
펑
옆에서 봤을 때는 아래 배우분처럼 직각삼각형처럼 길고 쭉 뻗어있어야 하는거 같은데
펑
나는 수술을 했어도 코가 여전히 들려있고 짧은 거 같아서
아쉬워
펑
펑
펑
(방금 찍어본 거고 이따 사진 지울게)
그래서 다시 재수술을 해볼까 싶다가도
코 재수술 비용만 거의 천만원이라는데
너무 큰 돈이기도 하고 다시 수술대 눕는 것도 쉬운 결정은 아니더라구
글고 예전에는 외모가 무지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요새는 능력이라던가 그냥 사람 자체의 매력이랑 내면 같은게 무지 중요한거 같다고 느껴서..
외모에 대한 욕심?이 예전 같지는 않더라
그래서 더욱 더 고민이 되는 거 같아
사실 코에서 코 성형 티가 나다보니, 몇번 코 했냐는 질문을 들은 적도 있었어 민망하긴 하더라구 ㅜㅜ
암튼 그냥 산다 vs 재수술한다 어느 쪽이 낫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