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헤어지자하려는데 이렇게 보내면 괜찮을까?
참고로 나는 술 안좋아하는데 상대방은 엄청 좋아해서 이걸로 많이 싸웠어 그래서 이젠 내가 좀 지치는거같아서 헤어지려구
그동안 내가 많이 생각해 봤는데 현실적으로 보면 우리가 술때문에 부딪힐 일이 앞으로도 많고 결혼하고 나서도 많을꺼라 생각이 들어 이러면 서로 둘다 힘들어질게 분명하잖아 아직 오빠를 많이 사랑하지만 이제는 보내주는게 맞는거 같아 항상 나 신경 많이써주고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나도 태어나서 이렇게 진짜 누군가를 사랑한건 진짜 오빠가 처음이었던거 같아 항상 오빠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고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고 앞으로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짐은 내가 연차써서 오빠랑 안마주치게 챙겨 나갈께 내가 미안해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