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전애인이 친구로 지내자는 거 진짠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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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나서도 걔가 답장이 개빨랐기도 해서

걔도 별생각 없는 줄 알았어 헤어진 후 연락에 있어서.

그래서 걔가 사귈때 나보고 자기 인생 웹툰이라고

꼭 보라한 웹툰이 있었거든 

유료라 쿠키 금액까지 합산해서 보내줄정도로 ㅇㅇ

근데 내가 보다 안봤거든

걔가 그거 좀 섭섭해했는데

헤어지고 그 웹툰 생각나서 일하다가 보다보니까

너무 띵작인거야 내 인생작될 정도로..

그래서 디엠으로 추천해준거 봤다

좋은 작품 추천해줘서 고맙다 라고

보냈는데 안읽거든?

걍 내가 눈치없었던 거 아는데

이젠 걔가 내 디엠

걍 안 읽든 말든 더이상 먼짓 안하고 가만있는게 낫지?

[익인1]

응 제발..

[글쓴이]

알써. ... 하

[익인2]

ㅇㅇ 그래서 그 웹툰은 뭐임 궁금...

[글쓴이]

찌질의역사 라고.. 연애에 있어 찐. ㄸ ㅏ같은 남자가 여러번의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거야 인생 철학도 깊고 헤어진후 보기 좋은듯

[익인2]

오 봐야겠다 고마워

[글쓴이]

웅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