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많이 하면 왜 똑똑해진다는거야?

영화나 드라마 보는거랑 같은 느낌 아니야?

차라리 게임 많이 하는게 더 똑똑해질거 같은데 이기려고 전략도 짜고 상황판단도 빨리해야하고 손도 눈도 빠르게 움직이고 그러니까

[익인1]

전혀 다른데..게임이랑 비교하는 건 진짜 아니다 ㅋㅋ

[익인1]

그 이동진이 너같은 의문 갖는 사람한테 한 말이야 이거봐봐

[익인2]

일단 이런 질문 안 하게 됨

[익인3]

드라마나 영화는 알아서 진행 되거든. 독서는 상상력이랑 이해력, 기억력이 동반돼야 진행할 수 있음. 개입, 적극성에서 다르다고 생각.

[익인3]

게임할 때 집중력이 높아진다, 똑똑해진다 이런거는 모르겠는 게... 게임은 일관된 집중이 아니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자극이랑 보상에 반응하는 거임. 프로게이머들처럼 전략적으로 훈련하는 거 아니면 학습적인 뇌에 도움되는 건 많지 않다고 봄.

[익인4]

게임이요?

[익인5]

문장력 표현력도 늘고 단어선택의 폭이 넓어짐

[익인6]

책도 다양한 분야 읽어보고 좋아하는 게임들도 랭커까지 찍어보면서 느낀점 적어봄.

똑똑하다의 정의에 따라 다른데 생각이 깊어지는 걸 말한다고 가정해서 써 봄.

책도 종류에 따라 다름. 생각을 깊어지게 만들기 쉬운 책이 있고 그냥 뇌빼고 읽기 쉬운 책이 있음. 생각이 깊어지고 싶다면, 난 문과로서 정치,철학,사회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깊어지게 됐음. 하지만 소설책의 경우나 만화책같은 경우 뇌빼고 읽게 되기 쉬움.

게임의 경우도 종류에 따라 다른데 피지컬이 중요하면서 상대와 경쟁하는 게임(롤,오버워치,발로란트)도 상위 랭크까지 가려면 피지컬이 진짜 미친 수준이 아닌 이상 뇌지컬이 필요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함. 체스나 바둑,장기같은 머리를 쓰는 게임은 생각이 깊어지기 쉽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