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의사들 극한 직업같아

나도 정신과 다니는데 정신과 사람 진짜 많거든? 

안다니는 사람들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예약 잡기도 어렵고

근데 그 많은 사람들이 와서 우울한 얘기 죽고싶단 얘기 힘들단 얘기 다 들어주는거잖아

난 절대 못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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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상담쪽 진짜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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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 상담이 수월한 것도 아님 왕년의 나같은 환자는 병원 가놓고도 상담을 불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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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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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심지어 내가 다니는 정신과는 조현병 환자분이 의사쌤 계속 모함하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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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 1n년차인데 경험상 원장쌤들 사이코패스 많았어서 괜찮은 듯 이 일 하다보니 그렇게 된 걸수도 있지만 암튼 그래서 의사들도 정기적으로 임상치료 받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