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패션모델 같은 남자는 연애상대로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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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이런 느낌?? 

개성 있는 얼굴에 키는 188 189 거인 같이 큰데

비율 좋고 마른 스타일

[익인1]

잘 꾸밀거 같아서 좋음 일단 키크고 날씬한거부터 플러스

[익인2]

난 싫어

[익인3]

전남친이 모델이었는데 진짜 너무 싫었음

[글쓴이]

왜??? 근데 둥이도 일단 사귄 이유가 있을 거 아녀 좋으니깐 사겼을텐데...

[익인3]

처음에는 옷 잘입는 거랑 외적인 걸로 만나기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배고파서 예민함+ 사바사지만 자기가 키 크고 괜찮게 생겼다는 걸 너무 나한테 강조함+ 배고프니까 줄담배 + 언제 모델 일 들어올지 몰라서 안정적인 직장 없음 + 모델 친구들이랑 하는 거 없이 몰려다니면서 꼴값.... 이걸로 난 헤어짐

[익인3]

아 그리고 마른 거에 자신감도 있으면서 콤플렉스도 같이 있어서 팔 절대 못 만지게 함 ㅠ 나보다 팔 얇았었어 그리고 지금 키 작은 헬창 만나는데 훨씬 만족

[익인4]

수요 많지 않나?

[익인5]

수요는 많을 듯
근데 난 일반인 남친 만나는 게 스트레스 안 받고 오래 만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익인6]

좋지 근데 부담스러움.. 내가 키도 작고 모델만큼 옷에 관심있는 스타일이 아니라ㅋㅋㅋ